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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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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에 대한 흔한 착각 세가지 우리는 브랜딩이라는 말을 참 많이 쓴다. 마케팅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뭐는 브랜딩이 잘됐다. 이건 브랜딩이 약하다." 등... 그런데 브랜딩이란게 대체 뭘 말하는 걸까?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마케팅적으로 "브랜딩(Branding)" 이라는 단어를 해석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과정 또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 바로 이러한 것을 우리는 브랜딩이라고 한다. 필자 역시 이러한 브랜딩이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한다. 뭐 업계 관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사용하는 브랜딩이라는 단어. 하지만 나 스스로에게 있어서 풀어야만 하는 절대 풀지 못하는 숙제 같은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그 숙제를 풀고 있는데 오늘은 필자가 풀고 있는 숙제..
카카오의 사령탑교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카카오그룹이 CEO를 교체했다. 과거의 이석우 최세훈 공동대표에서 여민수 조수용으로 교체. 여민수, 조수용이라는 인물은 광고와 브랜드의 전문가이다. 지금까지의 카카오가 튼실한 국내 사용자를 바탕으로 기업의 내실이나 투자를 유치받고 M&A와 분사로 사업을 확장했다면 이제는 카카오의 브랜드화에 더 힘쓰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령탑의 교체가 앞으로 카카오에 어떤 변화를 불러 올 것인가?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보도록 하겠다. (어디까지나 필자 개인의 예측이니 믿거나 말거나...) #1. 카카오를 카카오답게?- 카카오의 시작은 새로움과 혁신이었다. 공짜문자라는 시장을 열었고, 지금은 MIM 서비스를 넘어 다음과 합치더니 이제는 플랫폼화 하여 안정권에 이르렀다. 인터넷은행이라는 시장 카카오페이로 열..
옵티머스와 갤럭시는 왜 이런 브랜드 네임을 사용할까? 출처: http://blog.naver.com/lareine19/40138074758 필자는 학창시절에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였었다. 당시에는 주로 자동차와 음악에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하였다. 그것으로 파워블로거, Best 블로거라는 개념이 생기기 이전에 이달의 블로거라고 하여서 네이버에서 지정해준 일도 있었으니 말이다. 하여튼 자동차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서 뿌리는 같지만 서로 뻗어 나오는 가지가 다른 기업들의 네이밍 전략이 보였었다.(당시에는 브랜드 전략이니 뭐니 이런 건 잘 몰랐다.) 예를 들자면 분명 도요타에서 만든 자동차인데 어떤 자동차는 도요타라고 불리고 또 어떤 자동차는 렉서스라고 불리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최근 IT 제품을 생산하는 업계에서도 보이는 것 같다. 물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