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신저와 소통 ― 강박적 메신저 사용시대 우리가 눈을 뜨고, 다시 자리에 누워 잠을 자기 위해 눈을 감을 때 까지를 가만 돌이켜 보면 우리는 메시져라는 통신수단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을 떠서 카카오톡을 확인하고, 사무실에 출근해서 다시 카카오톡 PC 버전과, 사내 메신져, 네이트온, 비트윈. 그리고 SMS 까지. 하루에 수십번 이상 울리는 메시지가 왔다는 알람에 우리는 벗어 나기 힘들다. 그렇다 우리는 지금 반 강제적인 강박적으로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강박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애당초 메신저의 역할은 소통을 위한 것이다. 소통은 상호간 협의가 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데 지금의 시대는 협의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보낸다, 니가 대답을 하던 하지 않던..." 이라는 통보로 시작된다. 내가 답하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