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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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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 다양한 조폭의 모습을 담다. 오늘 가족과 영화를 보았다. 좀처럼 문화생활을 하지 않는 우리가족이지만 내가 기분 좋게 영화티켓 값 내준다고 하니 쿨 하게 가신다고 하시는 아버님과 어머님. 여튼 영화를 보았다. 이번에 필자가본 영화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다. 최민식 선생님(?)의 스크린 복귀 작이기도 한 이 작품! 결론적으로 말하면 상당히 재미나게 봤다. 그래서 리뷰를 적은데 다른 필자의 영화리뷰도 그렇듯 본 리뷰는 상당히 짧고 간결하게 그리고 스포일러 없이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영화의 배경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노태후 정권 전후의 이야기가 된다. 당시 필자는 너무 어려서 잘 몰랐지만 당시에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하여서 당시 조직폭력배를 소탕하려는 시대적 상황을 모티브 삼아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갱..
최종병기 활 - 총이 아닌 활이기에 매력적인 영화 올림픽을 볼 때면 숨을 죽이며 여유(?)있게 보는 종목이 있다. 바로 양궁이다. 자고로 우리나라의 양궁은 세계제일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나는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양궁 부분에서 금, 은, 동 매달 세개를 모두 획득하지 못하면 이상하다(?)라고 생각할 정도니 말이다. 양궁을 볼때마다 느끼는 사실이 하나 더 있다. 우리나라 활을 참 잘 쏜다는 것인데 이는 과거부터 내려고는 대한민국의 유전자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왜냐고? 고구려 벽화 무용총 수렵도만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얼마나 활에 대한 애착이 강한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옛 사대부들은 심신의 수련과 단련을 위해서 활을 쏘아 왔다고 하니 활에 대한 애착이나 그 자부심이 대단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한 영화..
수상한 고객들 - 소시민도 희망을 가질수 있다. 일요일(2011년 4월 17일) 날씨가 너무도 좋았다. 하지만 오늘의 비소식을 암시라도 하듯이 오후 부터는 흐릿해 졌다. 그래도 집에만 있을 수는 없었기에 옆집누나랑 오랜만에 얼굴이나 봐야 겠다는 생각에서 라페스타로 향했고.... 라페스타 까지 거닐면서 지나다니는 버스에 영화홍보가 붙어있는 걸보고 자연스럽게 영화를 보러 가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 영화는 바로 "수상한 고객들" 이었다. 평소에 류씨형제(류승범, 류승환)를 좋아 하는 나로써는 전부터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였다. Actor(배우) 류승범은 어떤 역활이나 잘 소화를 해내는 배우였고, 이번 영화에서 역시 개과천선(?)하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영화의 초반부와 심경의 변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후반부에 심경 변화를 잘 보여주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