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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요금제 유리한 사람? 누가 LTE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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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LTE요금제가 과연 우리에게 적합할까?" 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고 그때 필자의 입장은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분명 LTE요금제를 선택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제한적이기는 하다만 분명 지금의 3G요금제 보다 더 낳은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한 그룹들이 있다. 이번에는 LTE요금제를 사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핫 스팟?!


첫 번째는 모바일 핫스팟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다. 핫스팟이란 본래는 "곤란한 지역, 위험한 지역"을 지칭하는 용어이지만 IT쪽으로 그 의미를 따져보자면 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파를 중계하는 무선랜 기지국을 의미한다. 그런데 LTE요금제를 말하면서 왜 기지국이야기가 나올까? 그것은 스마트폰을 기지국처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이해가 안 되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더 설명을 붙여보자면 스마트폰의 LTE신호를 기타 장비가 읽을 수 있도록 Wi-Fi신호 처럼 변환하여 주는 것이 바로 핫스팟 인 것이다.
 
현재 3G 송수신의 경우에는 너무나 느리기 때문에 이것을 노트북, 넷북, 와이파이 전용 타블릿PC가 이용하려면 인내력이란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LTE는 기존의 3G보다 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아닌 타 통신장비로 무선인터넷을 즐기기에 그 답답함이 없다. 물론 핫스팟을 사용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더 많이 빨리 소모될 수 있지만 말이다. 물론 이에 대한 대안이 있긴 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고용량의 콘텐츠 사용자


다음으로는 고용량의 콘텐츠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필자가 말하는 고용량의 콘텐츠는 영화, 게임 등 스마트폰으로 소비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말한다. 사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는 것은 높은 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게 다운로드 받고 그를 즉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전에 말했듯 일반적인 사람은 고용량의 콘텐츠를 즉시 받아서 보아야 하는 그러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스마트폰을 사용한지 2년 가까이 되어가는 필자도 고용량은 콘텐츠를 받아본 일은 전무하다. 하지만 "반드시"가 아니라 "나는"이라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고용량의 콘텐츠사용자를 LTE요금제가 필요한 사람에 적어 넣는다.


타블릿PC의 이용이 많은 사람


개인적으로 타블릿PC는 없지만 타블릿PC를 가지고 다니면서 업무를 보거나 혹은 수업을 듣거나 하는 친구들은 본적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타블릿PC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LTE요금제가 의외로 큰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생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만 이동이 많고 이동 중에 타블릿PC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서 회사에 있는 사람이 클라우드를 통해서 문서를 업로드 하고 그것을 다시 이동 중 타블릿으로 편집해야 하는 일이 있는 경우 그리고 이러한 피드백이 빠르고 잦은 경우에 LTE를 통한 업무연계는 분명히 크게 활약을 할 것 같다. 또한 타블릿 pc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는 있지만 타블릿 pc는 이러한 제약의 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작을 할 시 더욱 유리해 보인다.


위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LTE요금제의 선택이 더욱 합리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대체적인 대안들이 있다. 그리고 막상 LTE의 사용이 효율적이라도 하더라도 막상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3G보다 못한 효율을 낼 수 있다. 때문에 LTE요금제의 선택은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편의 LTE요금제의 선택이 유리한 분들에 대해서 적었다. 다음에는 LTE요금제의 대체안과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