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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알리다./경제, 경영

DSP, SSP DMP 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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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두 없이 바로 본론으로... 오늘 다룰 내용은 DSP, SSP, DMP 이다. 온라인 마케팅 광고 플랫폼의 종류인데 간단하게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1. DSP (Demand side Platform)

- DSP 플랫폼은 아주 쉽게 설명하면 온라인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¹인벤토리)를 광고주가 보다 손쉽게 관리하고 입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서 각 언론사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배너들, 여기에 쉽게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냥 언론사랑 계약해서 따면 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반문 할 수 있는데 만약 그렇게 해서 집에 넣고 싶은 언론사가 10군데라면 10곳 모두 그런식으로 계약하고 광고자료를 전달 할 것인가? 이렇게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광고주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귀찮고 번거로운 일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DSP는 이러한 불편한 과정을 네이버나 카카오의 광고관리자처럼 손쉽게 입찰하고 브랜드, 상품, 서비스의 광고가 해당 배너에 노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2. DMP (Data Management Platform)

- 이러한 DSP 플랫폼이 단순하게 광고의 노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플랫폼이라면 광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DMP라고 하는 기술도 존재한다. 이 기술을 쉽게 말하면 광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노출시키기 위한 기술의 플랫폼이다. 


우리가 인터넷을 하게 되면 해당 페이지에서 쌓이는 쿠키값이라는게 존재한다. 이 쿠키값에서는 내가 어떤 페이지를 봤고, 어떤 상품을 보았는지 저장하는 일종의 웹 페이지 임시저장 파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DMP는 이러한 쿠키값을 분석을 해 일반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군에 대한 광고를 노출시켜준다.


사실 이 쿠키를 사용한 광고 타겟팅, 리타겟팅 기술을 이미 구글, 네이버, 다음, 카카오, 페이스북 등 여러 광고 상품을 서비스하는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여튼 DSP + DMP 는 광고가 타겟에 맞는 또는 리타겟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더 보여질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출을 통해서 사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하고 상품, 서비스, 브랜드를 인지시키는데 사용되고 있다. 



#3. 프로그래머틱 (Programmatic) 광고

- 더 효과적이고 관리하기 편한 광고는 관리자나 광고주는 가만히 앉아 있어도 기계가 알아서 다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인간이란 본디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동물이니까...(이건 필자의 생각) 여튼 DSP를 이용하건 DMP를 이용하건 사람이기에 실수를 하고 놓치는 부분이 발생한다.


이러한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프로그래머틱 광고이다. 이 프로그래머틱 광고는 광고 구좌의 구매와 관리를 기계가 알아서 해주며 광고주가 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자리를 기술이 기계가 알아서 찾아 그곳에 적정금액을 입찰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예를 들어서 실시간 경매 방식(RTB)광고, 프라이빗 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래머틱 다이렉트 가 대표적인 프로그래머틱 광고라 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프라이빗 마켓플레이스나 프로그래머틱 다이렉트 광고가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있는 것 같긴 하나 국내에서는 아직 보지 못했다. 거의 대부분이 그리고 해외에서도 보통 RTB 광고를 사용하고 있다.



#4. SSP (supply side Platform)

- DSP 광고가 광고주를 위한 플랫폼이라면 SSP 는 앞서 말한 인벤토리를 만드는 퍼블리셔 사이트들을 위한 플랫폼이다. 광고주는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소비되어야 수익이 생기지만 이러한 퍼블리셔 사이트들은 광고를 개제해 주는 것 만으로 수익이 발생한다. 애당초 수익 모델이 광고주와는 다르다. 비싼 광고비를 지불하겠다는 광고주에게 그 광고를 노출시켜 주겠다는 것이 바로 이 SSP 의 목적이다.


즉, 더 높은 광고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광고주를 찾아주고 그들이 원하는 광고를 노출해 주기에 더 편리한 시스템. 인벤토리 채널의 운영과 관리를 더 편리하고 손쉽게 만들어 주는 플랫폼. 이것이 바로 SSP 라고 할 수 있다.